【 청년일보 】 법무법인 태평양과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28일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을 위한 ESG전략 설명 웨비나(온라인+세미나)를 개최했다.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뜻하는 용어로, 최근 기업들의 경영 전략에 도입되고 있다. 법무법인 태평양 정연만 고문, 단국대학교 국제경영학 김주태 교수, 법무법인 태평양 ESG랩 이연우 전문위원, 박현수 고영테크놀로지 경영기획실장이 이날 웨비나에 연사로 나섰다. 법무법인 태평양 정연만 고문은 "ESG경영은 기업이 전략을 만들어 실행하고 공시하면 평가기관이 평가, 이를 투자자나 소비자가 판단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고문은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ESG를 감안해 투자하겠다고 선언했다"며 "기업 입장에서 볼 때는 ESG를 하지 않고서는 원활한 활동이 힘들어지는 환경"이라고 덧붙였다. 정 고문은 “이제는 기업이 주주의 이익만 대변해서는 성장하기 힘든 시대”라며 “주주들만 만족시키면 되는 주주자본주의에서 ESG도 반영해야 하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고문은 “최근 10대 그
【 청년일보 】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코로나19 사태의 종식 시기가 불확실해지면서 현실 세계에서의 일상 활동 제약도 지속될 전망이다. 이 같은 일상생활 속 급속한 변화의 영향에 메타버스가 현실 세계의 대체재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와 같이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가능한 가상 공간을 의미한다. 학생과 직장인, 젊은층과 노인층 등 어느 한 부분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활동들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기업과 공공기관 및 종교계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나서는 등 사회 전체적인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시장 규모 역시 불과 4년 만에 30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마저 나오는 등 순항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법조계 일각에서는 잠재적인 법적 리스크에 대한 대응준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주목된다. ◆ 대학가·재계·공공기관·종교계서 주목...플랫폼 이용자도 급증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해 10월 인도에서 처음 확인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최근 104개국에서 발견되는 등 세계적으로 확산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전 세계적 기대감과 달리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가 불가피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로
【 청년일보 】 최근 재계가 친환경을 중시하는 ESG 경영에 주목하고 있으나 MZ세대의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은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24일 ‘MZ세대 마음’ 얻지 못한 ESG는 실패한다’ 보도자료에서 “기업과 정부가 MZ세대의 고민을 듣고 눈높이를 맞추며 접근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법무법인 태평양에 따르면 맥킨지는 2019년 하반기에 호주,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태국 등 6개국에서 1만6000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쇼핑, 디지털 및 미디어에 대한 일반적인 태도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년들의 친환경 제품에 대한 민감도(친환경 제품에 더 비싼 값을 지불할 의사)는 설문 국가들 중 최저로 나타났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MZ세대들은 이전 세대들이 겪은 것과 다른 환경에 처해있다"며 "부동산 가격 급등은 내 집 마련의 꿈을 포기하게 만들었으며 방학 중에도 스펙 쌓기에 몰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우리 기업과 정부가 MZ세대가 먼 미래의 환경문제보다 당장의 현안을 시급한 문제로 느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작년 시행된
【 청년일보 】 모빌리티 산업의 이슈와 전망을 통해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과 구체적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17일 '모빌리티 산업, 그 이슈와 전망' 웨비나(웹과 세미나의 합성어)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 이날 웨비나에는 전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운영위원장 김태년 고문, 전 환경부 과장 방종식 외국변호사, 전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자율주행 실장 홍윤석 전문위원이 발제자로 나섰다. 김태년 고문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에서 미래 모빌리티를 본다' 발제에서 “내연기관에 대한 추가 투자를 지양해야 한다. 전기차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이뤄야 한다”며 “플랫폼 생산방식과 공급망 구축에 관심을 기울이고 진출하는 것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종식 외국변호사는 “탄소중립 실현은 불가능하다는 의견과 하이브리드와 공존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윤석 전문위원은 주제 발표에서 "자율 주행 자동차 제작사는 사고로 인한 보상, 소송 및 리콜 비용 등의 소요 비용을 예상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새로운 유형의 위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기에 적절한 대응책 마련이 중